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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설악산
설악산은 지리산에 이어 1970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국내 대표 산악 관광지로, 주봉인 대청봉(해발 1708m)을 중심으로 울산바위, 천불동계곡, 비선대 등 기암괴석과 계곡미가 압권입니다. 1982년에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도 지정되어 생태적 가치가 높습니다. 가을철 단풍이 특히 아름다워 사진·등산·케이블카 관광이 모두 가능한 ‘복합형 명소’로 자리잡았고, 신흥사·통일대불 등 사찰 문화유산과 속초 바다·항구 도시와의 접근성까지 더해져 매년 가을 최고 인기 여행지로 꼽힙니다.
설악산 국립공원: https://www.knps.or.kr/front/portal/visit/visitCourseMain.do?parkId=120400&menuNo=7020093
2. 인기 사진 스팟
- 울산바위 & 흔들바위 전망: 설악산의 상징 같은 절경으로, 겹겹이 솟은 바위 능선이 가을 하늘과 단풍 숲을 배경으로 선명하게 드러납니다. 정상부로 갈수록 속초 바다까지 시야가 트여 광각 샷이 특히 좋고, 바위 결을 살린 흑백 사진도 잘 어울립니다.
- 권금성(케이블카 상부) & 토왕성폭포 조망: 설악 케이블카로 수월히 오를 수 있어 가족·초보 여행자도 쉽게 가을 풍경을 즐깁니다. 상부 전망에서 단풍 물든 능선과 속초 시내, 동해까지 한 프레임에 담기며, 맑은 날에는 황금빛 노을 타임랩스 촬영 포인트로 유명합니다.
- 비선대·천불동계곡 트레일: 단풍철이면 물가를 따라 붉고 노란 숲길이 이어지고, 바위와 맑은 물이 조화로운 풍광이 계속 등장해 ‘걷는 내내 포토 스팟’입니다. 짧은 구간 산책도 충분히 그림이 되고, 장노출로 물 흐름을 담으면 가을 분위기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
- 신흥사 & 통일대불: 전통 사찰 건축과 고즈넉한 소나무 숲, 붉게 물든 단풍이 어우러져 색 대비가 뛰어납니다. 아침 시간의 은은한 안개와 사찰의 곡선 지붕을 함께 담으면 웅장하면서도 잔잔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인물 스냅에도 좋습니다.
3. 음식점 소개
- 만석닭강정(속초 중앙시장 본점): 속초 중앙시장을 대표하는 ‘로컬 간식’으로 수십 년간 사랑받아온 닭강정 집입니다. 달달하고 바삭한 양념 닭강정은 테이크아웃으로 설악산 하산 후 간식으로도 인기이며, 주말에는 대기 줄이 길 수 있어 비피크 시간을 노리면 좋습니다.
https://www.mansuk.kr/main/main.asp - 청초수 물회(본점): 속초를 상징하는 물회 맛집으로 신선한 회와 차가운 육수가 어우러져 가을 등산 뒤 피로를 시원하게 풀어줍니다. 회·전복·멍게 등 선택지가 넓고, 청초호·대포항 일대 동선과 연계하기 좋아 꾸준히 대기가 생기는 편입니다.
http://www.chungchosoofish.com/ - 롯데리조트 속초 스카이라운지: 대포항 인근 오션뷰 고층 라운지로 황혼·야경 타이밍에 사진이 특히 좋습니다. 코스·브런치·칵테일 등 선택 폭이 넓고, 예약·좌석 위치에 따라 뷰 만족도가 달라질 수 있어 사전 문의를 권합니다.
4. 접근성 좋은 숙소
- 켄싱턴호텔 설악: 설악산 소공원과 가까워 새벽 산행·케이블카 동선이 우수합니다. 클래식 인테리어와 산 조망 객실이 강점이며, 주차·셔틀 등 편의가 좋아 가족·커플 모두에 안정적입니다.
- 롯데리조트 속초: 오션뷰 객실과 수영·스파·키즈시설 등 복합 편의가 강점. 산행 후 바다를 보며 휴식하기 좋고, 차량으로 설악산 입구까지 20~30분대 접근이 가능합니다.
- 한화리조트 설악(쏘라노): 온천·워터파크와 넓은 객실이 장점으로 가족 여행에 적합합니다. 설악산·속초 시내 접근성이 균형 잡혀 동선 짜기가 수월합니다.
5. 교통편(강남 기준)
강남 출발은 서울고속버스터미널(센트럴시티)에서 속초행 고속/시외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가장 간편합니다.
서울–양양 고속도로 이용으로 보통 2시간 30분~3시간 소요되며, 속초 터미널 도착 후 시내버스 또는 택시로 설악산 소공원까지 20~30분 전후 이동합니다.
현재 강남 직통 기차 노선은 없고, 대안으로 서울역→KTX 강릉역 이동 후 속초행 버스 환승이 가능하나 환승 번거로움이 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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